비행기 탈 일이 많아서 비행기 (기체 자체가 아닌 항공사) 에 관심이 좀 많아서 이번에는 코드쉐어에 대해 써보겠다.
0. 대전제
ㄱ) 우리는 비즈니스석을 기준으로 알아볼거다. 이코노미는 좌석이나 서비스나 대동소이
ㄴ) 출장이 아닌 '여행'기준으로 알아볼거다. 그래야 하루이틀 정도 일정에 여유가 있고, 코드쉐어를 찾아서 탈 수 있으니까
1. 코드쉐어란?
아주 쉽게 말해, 파리 가려고 대한항공에서 돈내고 대한항공 끊었는데 막상 비행기 타려고 보니 에어프랑스였다.
이게 코드쉐어다.
코드쉐어: 협약을 맺은 항공사들끼리 서로 승객을 공유하는 것
자 이 위의 출발 정보를 보자 유나이티드, 콘티넨탈, 아시아나, 유에스에어웨이스 이렇게 총 4대가 오후 5시에 동시에 쉬이이이잉 하고 뜨는게 아니다.
비행기는 1기이다. 그게 뭔지는 이것만 보고는 알 수가 없다.
이처럼 코드쉐어는 비행기 편명은 여러개이고 실제 고객도 각각의 항공사표를 샀지만 실제 운항하는 비행기는 1대인 것이다.
2. 코드쉐어가 그래서 뭐 어쩌라고?
그래 그러면 그렇다고 치자 그런데 코드쉐어가 뭐 어쩌라고라고 묻는다면,
"똑같은 비행기를 좀 더 싸게 탈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는 게 나의 대답이다.
2-1. 항공사의 순위
먼저 이건 내가 타본 항공사들 위주로 서비스+기내식+좌석의 편안함으로 나눈 것이고 기준은 비즈니스석이다.
ㅆㅅㅌㅊ: 대한항공, 전일본공수, 에티하드
ㅅㅌㅊ: 아시아나, 에미레이트, 일본항공, 카타르
ㅍㅅㅌㅊ: 캐세이, 싱가포르
ㅍㅌㅊ: 루프트한자, 에어프랑스, 핀에어
ㅎㅌㅊ: 아에로플롯
그럼 파리를 간다고 가정하고 진짜 그런가 한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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