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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이야기

방금 치한으로 오해받은썰.ssul 오늘 퇴근이 늦어져서 금욜이라 택시도 안잡히고 ㅅㅂ 막차버스 타고 동네에 내렸어 거기서 집까지 가는 길이 한 7분 거리? 다이렉트로 가는길이 좀 좁고 어둑어둑 하거든 가로등도 깜박깜박 거리고 진짜 전형적인 무서운 골목길 분위기인데 한 30미터 전방에 또각또각 영롱한 하이힐 소리가 나서 봤더니 옷 입은게 딱 맨 윗짤에 있는 처자 스타일인데 술을 좀 마셨는지 살짝 비틀거리면서 앞서가고 있더라 몸매 ㅆㅅㅌㅊ에 특히 골반이 예술였음 봄바람에 살랑살랑 그 여자 화장품 냄새가 확 나는데 뒤태도 노무 좋아보이고 걷는것도 혼자 분위기 타며 천천히 걸어가길래 속으로 와 퇴근길 딱! 기분좋노! 눈호강 ㅆㅅㅌㅊ! 아 갑자기 연애하고 싶노! ㅅㅂ! 하다가 그간 인터넷에서 본 이런상황에서 오해산 썰들이 생각나는게 아니겠노 근데.. 더보기
얼굴 못생겨서 차별받은 ssul (feat. 편돌이) 6년전 군대전역하고 편돌이 한 적 있는데... 그때 겪었던 일들임. 오전 알바생이 엄청 잘생겼었음. (당시 나는 오후알바생) 지금 생각하면 서강준, 박형식 느낌이라고 할수있음.. (그땐 서지석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서강준, 박형식의 느낌이였음.) 그 애 얼굴을 볼때마다 맘속으로 항상 했던 말이 "이 얼굴이면 아이돌이나 할것이지... 왜 편의점 하냐" 였음. 얼굴도 엄청 하얗고 키도 크고 얼굴도 주먹만함.. 웃으면 미소가 상큼하게 느껴지는 놈임.. 반면 나는 씹다버린 오징어.... 일화#1 그 애랑 나는 오후 4시되면 교대를 하는데. 한번은 그 애랑 나는 1시간 일찍 근무교대한적이 있었음. 그리고 인수인계 마치고 그 애는 약속있는 장소로 사라짐. 그리고 10분 후 대학생으로 보이는 여자.. 더보기
학원쌤한테 노래방 도우미 드립친 썰.ssul 별건없고, 옛날에 친구들이랑 같이 학원 다니는데 쌤이 대뜸 나보고 엄마 무슨일 하시냐고 물어보는게 아니겠노 그 쌤이 평소에 나를 엄청나게 깔보는 쌤이였음. (생긴것도 씹김치가 삭은 거같은데 구린내까지 나는 상판이여서 혐오감이 극을 달렸음) 그래서 그냥 병원일 한다고 대충 말했었음. 쌤 "무슨 병원일? " 나 "의사요." 쌤 "아~ 그렇게 안보이셔서ㅋ" 이년이 평소엔 날 깔보더니 이젠 우리 엄마까지 깔보는건가 하는 느낌이 들길래 순간 빡쳐서 나 "쌤도 학원 원장처럼 안보이세요." 쌤 "그럼 뭘로 보이는데?ㅋ" 나 "노래방 도우미요 ㅋㅋ" 순간 이 말밖에 생각안나서 이지랄햇다가 쌤이 개빡쳐서 대가리에 책던지고 나가라함ㅋㅋㅋㅋ 한 3일동안 다니다가 쌤이랑 말한마디 안하고 바로 끊음. 그래도 유쾌 상쾌 통쾌했던.. 더보기
비행기에서 딸치고 코피터지고 악몽에 시달린 썰.ssul 때는 바야흐로 스치는 바람에도 좆끝이 발딱발딱 서는 철없는 좆중딩 2학년 시절이었다. 여름방학을 맞아 천조국에서 니그로 상대로 술 팔고 짝퉁 시계 팔면서 성공한 이민자 코스프레 하며 살고있는 삼촌집에 놀러 가게 되었다. 그시절의 나는 뱅브로스 뱅버스 뱅보트 폰프로스 리얼리티킹즈 등등 흑마 백마 나와서 뒤엉켜가지고 물고 빨고 박고 싸고 흔드는 동영상을 존나게 보며 영어를 마스터했기에 가이드 없이, 패키지도 아닌, 나 혼자서 씨발 열다섯의 나이에 인천에서 출발하여 시카고 오헤어까지 가는 대한한공 직항기에 몸을 실었다. 여름방학 시즌이라 그런지 기내에는 응디 빵빵한 대학생 누나들이랑 한국에서 벌어처먹은 돈 본국으로 옮기는 백마들이 곳곳에 포진해있었다. 그뿐인가, 향수 냄새 살살 풍기는 쪽진 머리의 스튜어디스 .. 더보기
피시방 야간알바 손님유형.sull 전역하고 9월복학까지 남은기간동안 돈좀벌어보겠다고 한7개월 피시방 야간알바한거 잠도안오고해서 써본다. (저녁 9시부터 아침 9시까지일함) 1.사장님(50중반) 나는 입대전부터 이피시방단골이였는데 전역하고 놀던중 사장님이 야간알바하래서 하게된것이 시초 손님으로대할때는 좋을줄알았는데 알바로들어가면 씹창이다. 내가 오면퇴근하심 저녁9시출근인데 9시2분에 왔다고 2분동안 벽보고서있었던적이있음 계산적이고 한번눈에어긋나면 다시돌리기힘든스타일 ㅈ같은일이너무많아서 생략함 2.사장님 딸(고2) 이씨빨년은 고2라고하는데 일주일에 4번은 아침에와서 학교프린트를해감. 처음왔을때는 사장님딸인지몰라서 "손님 계산하셔야하는데요" 하니까 "저여기 딸이에요" 했던것이 기억남 그냥시발년임 싸가지종범 3.저녁알바(20살) 10시까지하는 .. 더보기
리니지1에서 1년간 먹자한썰.sull 리니지1하면서 1년동안 먹자한 썰 한번 풀어보려고해 10년도 더된일임. 당시 먹자를 했던 서버는 "린드비오르"서버고 먹자를 했던 캐릭은 남자기사 레벨은 32, 장비는 광전사의 도끼 달랑한개 들고있음. 아이디는 "내는니먼데" 바로 리니지 시간계정끊고 카스랑 리니지 먹자를 병행했는데 카스하다 뒤지면 리니지 접속해서 먹자하고, 다 먹으면 다시 카스들어와서 총쏘고 이짓을 1년간 반복했다. 먹자 장소는 아래 사진에 있는 상아탑 마을 위쪽에 있는 에티, 샤벨타이거, 철골렘? 같은거 나오는 곳임 저 작업장을 잠깐 설명해보자면 섬처럼 되어있고, 다리가 하나 놓여있어서 기사1명에 요정2명이서 몹몰이 하면서 사냥하는 그런곳임 던전이 아니라서 위치 저장도 되고, 축순으로 언제든지 날라갈 수 있는 장소임. 보통 작업할때 다리.. 더보기
대학교때 과제내고 존나 똥줄 탄 썰.sull 대학교때 존나 쿨한 교수님 계셨는데 출석성적반영 안함 시험 없음 과제 1개로 성적 주셨는데 그래서 그 교수님 수업시간에는 출석성적 반영 안하니깐 맨날 안들어갔다 그러다 과제를 내주셨는데 친구통해서 들었는데 일본 쓰나미 피해가 났는데 일본에다가 뭘 팔면 잘 팔리겠냐? 를 레포트로 써오라고 하셨다길래 다들 생수, 부탄가스, 마스크.. 등등 생필품만 생각해서 레포트를 쓴다고 하더라 나는 존나 단순해서 쪽바리새끼들 꼬시다 많이도 뒤졌네 뒤졌으니깐 관필요하겠네 이지랄 하면서 나는 관을 팔겠다고 적어서 레포트 8장인가 씀 물론 레포트도 대리제출 했는데 그다음주에 교수님 께서 이거 관판다고 적은놈 누구냐고 하셨다더라 그얘기 친구한테 듣고 아좆됐다 아좆됐다 하고 대학친구들 사이에서 별명 언더테이커 됐다 씨발 근데 존나.. 더보기
사람한번 잘못 채용했다가 좆된 .sull 몇 개월전 부모님이 식당을 운영하고 계신데, 항상 아주머니들을 위주로 썼었음 인건비로 200씩 빠져나가는것보다, 주말알바나 돌리자고 건의함. 어머니는 흔쾌히 오케이 알바들을 구하기 시작. 시급은 파격적인 조건으로 7500원에 시작. 일시간은 총 다섯시간 금토일. 그 중 연락온 한 21살짜리 녀석이있었는데 키도작고 매사 자신감 없게 생김 동정심에 면접 후 바로 채용 일을 시켰는데 일을 하다보니 처음엔 일을 못했으나 점점 나아지는 모습도 보이고 애가 내성적이니 굉장히 어머니가 마음의 문을 열고자 대화시도를 많이 함.. 그 후 본인의 상황을 구구절절 이야기하는데 아버지 죽기직전 병원에있음 몸이안좋음, 어머니 돈범 자기 돈범 자신이 집안의 가장이란식으로 이야기 이에 어머니 동정심생겨 시급 8000원씩 꼬박꼬박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