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건없고,
옛날에 친구들이랑 같이 학원 다니는데
쌤이 대뜸 나보고 엄마 무슨일 하시냐고 물어보는게 아니겠노
그 쌤이 평소에 나를 엄청나게 깔보는 쌤이였음.
(생긴것도 씹김치가 삭은 거같은데 구린내까지 나는 상판이여서
혐오감이 극을 달렸음)
그래서 그냥 병원일 한다고 대충 말했었음.
쌤 "무슨 병원일? "
나 "의사요."
쌤 "아~ 그렇게 안보이셔서ㅋ"
이년이 평소엔 날 깔보더니 이젠 우리 엄마까지 깔보는건가 하는 느낌이 들길래 순간 빡쳐서
나 "쌤도 학원 원장처럼 안보이세요."
쌤 "그럼 뭘로 보이는데?ㅋ"
나 "노래방 도우미요 ㅋㅋ"
순간 이 말밖에 생각안나서 이지랄햇다가
쌤이 개빡쳐서 대가리에 책던지고 나가라함ㅋㅋㅋㅋ
한 3일동안 다니다가 쌤이랑 말한마디 안하고 바로 끊음.
그래도 유쾌 상쾌 통쾌했던 경험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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