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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저장소

28살 고졸 도박빚 7000만원 ssul 글에 앞서 먼저 이글을 쓰는 이유는 이 글을 보고 도박의 무서운을 깨닫길 바라면서 쓰는 글임 시작은 22살 군대 제대후 아파트 모델하우스 알바를 하면서 알게 된 친구에게 배운 사설 스포츠 토토임 이때는 그냥 소액으로 3만원 5만원 걸고 오만원 팔만원 먹던 시절 먹고 죽고 먹고 죽고 그냥 즐기는 수준에서 한번 3만원으로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8경기 올킬 때려 버림 3만원이 68만원이 됐고 돈맛을 보고 배팅금액이 커지가 200 월급을 3일만에 날려버리는 참사를 맞고 아예 스포츠 토토에서 손을 떼버림 퇴직후에 사다리란게 나왔고 아예 신경도 안쓰고 살다 친구랑 술을 마시는데 친구가 사다리를 함 5만원씩만 배팅해서 10만원씩 따고 빼고 나서 더 이상하지 말자 하고 술을 마시는데 친구가 안 걸고 보면서 이건 무조.. 더보기
영국 여행 느낀점.SULL 1. 여행지. 나는 웨스터민스터 사원(성당), 빅벤, 런던아이, 템즈강, 대영박물관,미술관, 세븐시스터즈, 고든램지 음식점, 또다른 미슐랭 음식점들, 파이브 가이즈, 런던시내 백화점, 크리스마스 마켓, 소호거리 ,버로우 마켓, 웨스터 민스터 사원- ★★★★★ 은 세계문화 유산 중 하나인데, 내가 천주교라, o come emmanuel 을 24일 전야제에 듣는데 와 그렇게 황홀 할 수가 없더라. 난 사실 이거 들으러 감, 작년에도 이거때문에 크리스마스 맞춰서 갈려고 했고. 내부촬영 금지. 빅벤,런던아이,템즈강-★★★ 나는 별로였어. 참고로 한 곳에 다 몰려있어 템즈강은 똥물이고, 빅벤은 공사중 런던아이는 그나마 새해기념 불꽃놀이 볼땐 이쁘더라. 대영박물관-★★★★ 여기는 취향이 갈릴 거같아, 혼자와서 고즈.. 더보기
[경험] 중고나라 최고의 사기꾼여자를 알아보자!! 오늘은 중고나라 역사상 최고의 사기꾼에 대해 써볼까해 글을 읽다보면 이건 뭐 거의 오션스일레븐에 나와도 될만큼 스펙타클이야. 이 사기꾼년에대해 간단히 말을하면 우선 학벌이 좋았어.S대를 다녔거든. 그리고 외모도 내가 봤을때는 뚱했는데 나중에 사진을보니까 말랐을때는 의외로 봐줄만하더라구..그리고 남자애인도있었고. 여기까지가 사기꾼의 외적인것이고 나머지 범죄행위는 다소 길수도있는 내용이지만 읽어보면 재미있으니까 끝까지 읽어주길 바랄께. 때는 바야흐로 10년전 정도된것같다. 백화점에서 일정금액 어느이상을 구입하면 선물로 주는 상품권이 몇장있어서 이걸 중고딩나라에 내놨지. 대략 50만원가량되었는데 내 기억에는 장당 1만원씩 할인해서 내놨던것같아. 내놓고난뒤 현물이라 그런지 연락이 바로오더라구. 그래서 어떤 여자.. 더보기
어렸을 때 BB탄 총 싸움 SSUL . feat BB탄 서열 지금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초등학교 시절 봄 여름 주말이면 동네에서 대규모로 BB탄총 싸움을 많이 했었다 평일에는 가끔 2:2 3:3 으로 중금속 놀이터에서 반으로 선 갈라 놓고 국지전 좀 하다가 주말에는 동네 초등학교 3~4개에서 소집된 최소 20:20 의 참여인원 전선은 아파트 15개동 2단지 크기 정도로 전면전을 했었다 초등학교 고학년 리더 형이 " 야 총싸움하게 애들좀 모아 XX 시 XX 동앞으로 " 이렇게 명령이 떨어지면 나와 친구들은 각자 2~3명씩 모아오고 불려 나온 친구는 또 다른 친구를 부르는 식으로 인원은 순식간에 모이게 된다 당시에는 핸드폰 가진 친구들이 거의 없었고 친구집에 직접 찾아가서 징병하러 다니곤 했다 꼭 친구가 아니더라도 그냥 집에 뭐라도 쏠께 있으면 알아서 모이더라 .. 더보기
인생 처음으로 마사지방 간 썰.Ssul 본인은 올해로 24살 성격이 준 찐따급 성격임 뭔가 좀 정석에서 벗어났다 싶으면 하기 매우 꺼려함 일례로 내가 PC 방을 중2때 처음 가봤는데 왤캐 늦게 갔냐면 당시 pc 방 하면 이미지가 아저씨들 앉아서 담배 피면서 컴퓨터 하는 곳? 중2 전까지만해도 어린애들은 pc방은 가면 안되는곳 '도의 적으로 잘못된 곳' 이라고 생각해서 중2때 친구가 억지로 끌고 가서 처음 겨우 간거임 (피시방이 무슨 잘못된 곳이냐고 말하면 할말이 없음... 난 당시 피시방은 '나쁜곳'이라는 생각밖에 없었거든;) 이정도로 쫄보+찐따 였음 이 성격이 지금 와서 바뀐건 아님 여전히 그럼 아무튼.. 22살인가? 갑자기 유흥에 관심이 생김 이유는 기억이 안남 그냥 어느 순간부터 유흥이 뭔가 미지의 세계 랄까? 뭔가 들어가기 두려우면서도.. 더보기
유나이티드 항공탔다가 미국에서 국제미아 될뻔한 썰 푼다 2편 .ssul 예상되는질문 답변해주자면 1. 여행자보험 안들었냐? 들었다. 이때 여행기간 1년이라 1년치로 끊었었다. 저때 여기저기 여행다니면서 지구 한바퀴돌아서 한국돌아옴. 근데 저런 경우가 일어날거라곤 상상도 못했고, 당연히 항공사에서 케어해줄거라고 생각했지 여행자보험으로 저게 되는건 아예 몰랐다. 한국은 새벽시간이라 한국엔 연락도 제대로 안됬고, 인터넷은 로밍속도가 2g로잡히는데 뭐 검색하나도 제대로안됨. 3. 항공사가 뭔 잘못? ㅁㅈㅎ 그러게 항공사 규정보니까 천재지변으로 인한건 보상 안해준다더라 걍 좆같이 배째라 하면서 나오고 고객 대하는태도가 ㅅㅂ이니까 좆같다고 하는거지 뭐 있냐 그전에 나도 여기저기 여행많이 다니고했는데, 젊으니까 좀 싼거타면 뭐 어떠냐 이런 마인드였는데 이 경험 이후로는 돈신경안쓰고 무조.. 더보기
유나이티드 항공탔다가 미국에서 국제미아 될뻔한 썰 1편 .ssul 지금으로부터 2년전 2015년에 일어났던 일이다 그때 캐나다로 가는 유나이티드 비행기를 탔었는데 비행기 경로가 인천-도쿄경유-뉴욕경유-캐나다 이렇게 가는 경로였다. 당시 비행일정이 6월 15일 오전11시 한국 출발 6월 15일 오후 1시 도쿄 도착 6월 15일 오후 5시 뉴욕 도착(현지시각기준) 6월 15일 오후 7시 캐나다 도착 이랬다. 6월15일 오후5시 뉴욕까지는 무사히 잘 도착했음 도쿄 나리타 공항 도착 이때까진 아무 생각없이 이것저것 구경했음. 도쿄에서 비행기타고 뉴욕으로(뉴왁공항) 가는중 이때 비행시간이 13~14시간이었는데, 내가 그 전날 비행기에서 자야겠다 생각하고 잠을 아예 안잤거든 시차적응 하려고 했던것도 있었고. 그러니까 일요일 오전부터 월요일 오전까지 계속 밤을 샜던 상황인거지 근데.. 더보기
내 도박인생 SSul...마지막 그날밤 아버지 택시타고 연안부두가서 말없이 월미도 바라보면서 같이 담배만 줄줄이 피우다가 답답한 마음에 핸드폰을 철조망 뒤 바다로 던져버렸다... 그 때 아버지가 소주 한잔하러 가자고 하시더라 지붕위에 불꺼진 택시타고 그렇게 물텀벙이 시장 골목에 가서 내가 좋아하는 우럭회랑 매운탕에 소주마셨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너 빚이 총얼마냐고 물으시길래... 1300만원 정도된다고 말씀드리니까... "난 못 갚아준다. 너가 일년이든 이년이든 해서 갚아라." 이렇게 말씀하시더라. 나도 그게 당연하고 생각하고 있던터라 네 아빠.. 했다. 그런데.. 뜻밖에 말씀을 하시더라. 그건 그렇고 내가 병원비는 보태줄테니 너 당장 내일부터 정신병원 다녀라. 하시는거다 정신병원이라니...내가 도박으로 빚진건 사실이지만 정신병.. 더보기
내 도박인생 SSul...4 그렇게 선학동 원룸에 둥지를 틀고 출퇴근 하면서 생활했다 표형한테조차도 쪽팔려서 지금 내 상황 말도 못했고 그냥 다만 조용히 부모님도 아무도 모르게 원금만 회수하자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근데... 이사하고 일주일 뒤 원금 회수는 커녕 빌린돈 다 날렸다. 그 전 일주일동안 결과적으로 다 날린건 사실이지만 하루에 사백만원까지도 먹어봤던 기억이 있어서 정신을 못차렸다 그날만큼은 ATM기에서 돈 100만원 뽑은다음 표형불러서 마시고 놀고 같이 택시타고 연수동 안마방도 가고...하루만큼은 의기양양했다. 원래 그 전까지 매달 적금 100만원씩 붓느라 항상 검소하게 살았는데 갑자기 바뀐 내 모습이 의아한지 복권이라도 맞았냐고 형은 물어봤지만 '가끔 이럴때도 있어야지 형'하면서 대충 얼버무렸다...4 근데 문제는 그 .. 더보기
내 도박인생 SSul...3 그렇게 돈 다 날리고 나니 정신이 들더라. 찜질방 흡연실에서 몇까치 안남은 담배를 물고 창밖을 보니 그날따라 유난히 하늘이 맑고 푸르더라 그러면서 하는 짓이라곤 네이버에 도박중독 검색해서 나같은 새끼들 보면서 계속 앉아 있었다. 놀랍게도 꽤 많더라 나처럼 사다리해서 돈 잃은 놈들이... 그것도 나보다 더 훨씬 꼬라박고 빚에 허덕이는 놈들이 그때까지만 해도 대출받은건 없고 빌린거라곤 부모님께 받은 용돈이 전부였으니,,, 그때 난 멈췄어야 했다. 잃은돈 1500만원 남짓 했을때라도 그만뒀어야만 했다. 도박중독때문에 미치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넘치는걸 지식인에서 그렇게 봤으면서, 나는 그새끼들 정도는 아닌걸로 위안삼았으면서... 얼핏 기억이 났다. 돈을 수급할 곳이... 지난 회식때 표형이랑 부장님이랑 같이 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