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치질수술 5일차에 쓰는 후기 0. 수술 결정까지 나는 원래 변을 보면 뭔가가 같이 밀려 나오는 게 있었음 근데 물로 씻으면서 손으로 밀어넣으면 특별한 통증도 없이 잘 들어가서 심각하게 생각 안함 그러다 2월 쯤 변비를 한번 겪고 나서 배변시 출혈이 시작 됨. 한 3주동안 똥 쌀 때마다 개고생하고 출혈이 멎을 때 쯤 드디어 본게임이 시작됐다. 어느 날 볼일을 보고 물로 씻어 주는데 평소에 만져지지 않던 뭔가 딱딱한 게 만져짐. 일단 밀어 넣고 생활하는데 그게 자꾸 튀어나오더니 며칠 후부터 죽음의 고통이 시작 됨. 마치 엄청 매운 음식 먹고 설사할 때 느껴지는 고통에다가 '내가 안아프게 해줄게' 하면서 항문을 라이터로 지지는 기분.... 이때부터 인터넷에 치질 검색 시작하고 주위 병원 찾아 봄 한 3일쯤 고통에 몸부림 치다가 드디어 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