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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저장소

[요리저장소] 바쁜직장인을 위한 아침! 프렌치 토스트!!feat.고구마 스-프

바로 요리를 시작 해 볼까!!

 

-재료

식빵 1개

버터 5그람

달걀 1개

우유 조금(5-10그람?)

설탕 약간


준비물

후라이팬, 넓직한 볼 , 식칼,도마 


 

 

볼에 달걀과 설탕,우유를 넣고 잘 풀어줘야해


젓가락으로 빙글빙글 돌리지말고 


달걀을 자르듯이 양옆으로 졸라게 흔드르라이기야!


혹은 그 뭐시냐 이름기억안나는데 뚱그런 철사뭉쳐놓은거같은거 갑자기 생각안나네.. 여튼 그거로 졸라 저어주는데


이때 주의할게 뭐냐면


조리기구가


스댕 + 스댕 일 경우 볼 바닥에 닿이지 않게 해 주라


알게모르게 스댕이 깎여서 가루가되고 그게 음식에 들어간다


이건 의식의 차이니까 어느정도 염두에두고 요리를 하면 좋을거같아!


이런 작지만 이유있는 행동이 쌓이고 쌓여서 정성스러운 요리를 만들어 내는거라 생각해!


그리고 한단계 고품격 프렌치 토스트 만드는 팁은

바닐라빈 있지? 이거를 계란에 넣어둬라


바닐라 향이 은은하게 퍼져서 ㅆㅆㅅㅌㅊ된다!


난 없어서 패스 ㅡㅡ


 

 

계란이 준비가 되었으면, 

식빵을 잘라보자!


나는 아들이 먹을거라서 저리 작게 잘라줬다


식빵귓퉁이는 딱딱하니까 프렌치 토스트의 

부드러움을 강조하기위해서 잘라냈다!


잘라냈다고 해서 버리진마라

나중에 쓸데가 있다!

 

 

 


 

 

계란에 식빵 넣고 옷을 잘~입혀준다


식빵 귀퉁이를 잘라냈기때문에 

거칠게 다루면 모양이 찌그러지니까


웬만하면 볼을 잡고 흔드는게좋다.

 


여기까지 준비가 되었으면


후라이팬을 예열하고(적당히 해야함. 팬이 너무뜨거우면 버터가 들어가자마자 타버림)


버터를 잘라서 넣어준다

 

 

 

버터가 살살 녹는게 보이노?

주변에서부터 기포가생긴다.

 


기포가 많아진거 보이노?

이쯤되면 지글거리는소리가 크게들릴거다.


버터는 주의점이 있는데


예열한 팬에 버터를 넣으면 지글지글 버터가 녹아간다


대충 녹았거니 싶으면 재료를 넣는 빠가사리들이 있는데


ㄴㄴ해~


이왕 비싼 버터쓰는거 제일 향과 맛이 좋을때 넣자~


버터사용의 최적기는


지글거리던 버터에 균등하게 열이 전달이되고 다 녹으면


갑자기 졸라 조용해진다!


진짜다 ㅋ 졸라조용함


그리고 2초정도 공백이 흐른다


이때 재료를 넣어야한다 안그럼 금방 타뿌러!


(태운버터소스의 경우는 예외 이건 "태워버린"버터소스니까)

 

 

 

 


소리가 잦아들고 아~ 이제 곧 다되겠구나 할때부터

팬을 이리저리 돌려서 퍼트려준다


 

 

식빵 투입!

 


내스탈은 일단 식빵넣고 몇초 흐른뒤에 식빵이 닿지않는 버터들이 타지않도록 식빵을 팬안에서 요리조리 돌려서 버터들을 다 흡수시키고


한번 뒤집어준다. 그럼 저 사진처럼 살짝 익혀진 상태가되는데

이대로 한쪽면만 바삭하게 구워주는거지


 

 

요렇게!


요씨! 이제 프렌치 토스트는 완성했다


쉽지?ㅋ 이제 접시에 담아놓고 설탕을 살짝 뿌려준뒤에


스프를 준비하자


 

 

우유는 80도정도로 데운다

근데 ㅆㅂ 온도를 어케재냐 집에서

귀찮기도하고 ㅋ 대충 렌지로 데운후에


저거! 거품내는거를 양손바닥 쫙 피고 원시인이 불 붙이듯이 돌려준다~ 그러면 거품이생겨. 이건 스프 위에 올릴거니까


거품이 일어나면 그대로 내둔다.


시간이 지날수록 우유랑 거품이랑 분리되서 스기 편해진다

(너무 지나면 수분이 빠져서 게거품같아지니 주의!)

 

 

 


 

 

우유거품이 분리되는동안에 스프베이스를 스프로 바꿔보자


초미니 사이즈 냄비가 없어서 작은 후라이팬으로 썼다.


우선 베이스를 넣고 따숩게 데워준다


이거도 전날 만들어서 식혀놓은 차가운 베이스니까


따숩게 데워서 본연의 모습으로 돌려주지않으면


우유량을 맞추기힘들고, 소금간을 했을때도 알수없게되니


스프를 만들때는 꼭! 베이스를 먼저 데워준 뒤에 사용하길..



기포가 살짝 올라오고 손꾸락 넣었을때 뜨겁군 할 정도가되면


우유를 조금씩 넣어가면서 질감(?)을 맞춰가는거야


-우유를 많이넣으면 베이스(고구마)의 맛이 없어지고

-적게 넣으면 스프가 아니게되니까

-적정선을 잘 찾길바래!


나는 베이스 100그람에 25씨씨정도 넣음!


글고 베이스에 건데기가 보이는데,

스프만 먹으면 뭔가 재미없으니까 베이스 만들때 일부러 건데기를 조금씩 남겨준거니까 

대충만든거라고 뭐라하는거 ㄴㄴ해


 

 

우유를 넣자!


 

 

소금은 3-5그램 정도..


 

 

짠! 스프 위에 올라간 카푸치노!


 

 

완성!!


프렌치 토스트+ 고구마 스프+오렌지


그리고 아까 잘라낸 귀퉁이 ㅋ 

의외로 아들이 저것도 잘 먹더라고

게이들은 저것만 따로 잘라냈으면 먹기 좋게 썰어서

아까 프렌치토스트 만들고 남은 계란에 넣고 버무려서


살짝 딱딱하게 볶아서 무그봐라~ 

걍 심심풀이 땅콩으로 괜츈해


모든 식재는 버리는거 없이 알뜰하게 쓰도록 하자





집에서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요리(?)간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