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한번씩은 밥잘먹고 다니라고 듣는다
자취생은 요리하는게 귀찮으니 탄수화물만 섭취하고 단백질,비타민은 섭취하기 어려울수도 있는데,
귀찮더라도 스스로 음식을 만들면 저비용으로도 고영양식단이 가능하다.
오늘 점심에 우삼겹 1키로 (2만원정도) 를 사서 8조각으로 분할해놨으니 오늘저녁은 스테이크동을 해보자
먼저, 양배추를 썰어준다
오늘 준비한 고기는 우삽겹 130그람
사진속의 두장중 한장만 씀
후라이팬에 기름을 붓는다 ( 내가 쓰는 후라이팬은 업무용 철팬, 처음에는 쌩철이지만 사용할수록 검어지고 안눌러붙게된다 )
기름은 넉넉히 붓는게 좋다
고기를 올리고 약 1분-2분간 구워준다
굽는사이
밥을 챠항(밥그릇) 에 담고
썰어준 양배추를 올려준다
고기를 뒤집어준다음 반대편도 1-2분정도 구워준다
그동은 마늘한쪽을 썰고
고기기름에 올려 볶아준다
이렇게하면 고기에 살짝 마늘향이 배여 잡내가 사라짐
온도계로 내부온도를 판별해도 되지만, 온도계가 없는사람은
칼로 고기 중간을 찍어서 5초정도 기다린뒤에 칼끝을 혀에 대봐서 미지근하면 대략 미디엄이다
다 구웠으면 고기를 알루미늄호일에 올리고 레스팅시켜준다
레스팅은 엄청 중요한데 레스팅을 함으로써 고기 육즙이 속까지 배여 촉촉한 스테이크가된다
오늘 고기는 두껍지 않으니 약 3분정도 레스팅시켜줬다
레스팅시킨후 고기를 비스듬하게 썰어준다
레스팅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면 육즙이 흥건했을것
이걸 밥위에 얹는다
보기좋게 얹는다
다음은 소스를 만들어보자
알루미늄호일에 남은 육즙 그냥 버려선안됨
나는 일본마트에서 파는 야키니꾸타래(고기찍어먹는소스) 를 사용했지만
고추장 조금이랑 설탕,간장을 섞어도 비슷한 맛이 난다. 비율은 맛을 봐가면서 좋아하는맛으로
육즙에 부워주고 섞어준다
이걸 고기위에 끼얹는데,,
한손으로 부으면서 사진을 찍기는 힘들었다.. ㄷㄷ
취향에따라 계란노른자를 얹고
흑맥주랑 같이먹고싶었지만 이불밖은 위험하니 콜라로 대체
1줄요약 : 자~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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