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일했던 썰 푼다.ssul

공인중개사 시험 칠 생각하지 마라

돈도 안돼고 자격증이 필요없다

공인중개사 사장들 자격증 있어도 자기 자격증 안건다

자격증 돈주고 빌려서 쓰거나 직원 자격증으로 한다

왜냐? 사고 터지면 뒷감당 안돼거든

사기꾼 새기들 존나 많고 직원들이 계약하는 건도 많은데

따봐야 별로 쓸데도 없고 자격증 있다고 대우도 안해줌

부동산 업계는 실적이 중요하고 자격증 없어도 중계보조원으로 등록하고 일하면

아무 문제가 없음

아예 등록조차 안하고 일하는 경우가 대부분

만약 사기당하면 몇천, 몇억 날리는거 한순간이다

사기 안당하면 됀다? 이론과 실제는 다르다

부동산은 임대만 해서는 절대 돈못만진다

넘쳐나는 부동산 속에서 임대수수료 매달 몇건이나

챙길거 같냐?

원룸은 임대 놔바야 한건에 30~40만원도 못먹는다

그것도 대학가에서 학기초에나 많이 먹지

연중에는 진짜 한달에 한건도 못함

결국 평달은 상가임대나 건물매매를 해야하는데

초짜에게 큰돈 맡길 건물주나 매입자는 없다

신규로 들어가서 자리잡는데 시간 오래걸림

그리고 사기문제

우리나라 건물주들은 거의 대부분 틀딱임

이론은 계약전에 등기부등본, 등기필증, 신분증 확인 필수다

근데 실제로 가보면 등기부등본은 그냥 때면 되지만

등기필증(집문서), 신분증은 건물주한테 요구 못한다

옛날 사람들이라 프라이드가 강해서 내 못믿나?

집문서, 신분증은 자기 자식한테도 보여주는거 아니랬다 등등

이거 계속 요구하고 FM대로 할려다가는 계약 대부분 파토난다

어쩔수없이 대충 확인하고 계약서 쓰다가 한번 사고나면 다 엎어쓰는거지

물론 집주인 속이고 서류조작해서 대금 가로채서 튀는 부동산 업자들도 많다

그래서 건물주들은 등기필증은 죽어도 안주려고 한다

계약할때 잠깐 들고나와 보여주는데

그 짧은 시간에 진위여부를 파악한다는건 불가능

그러다보니 사고가 잦은편임

원룸 임대로는 한달 돈 백만원도 만지기 힘들다

대학 학기초나 이사 시즌에 잠시잠깐 돈만지고

계속 공치는거지

상가임대나 아파트 임대, 매매는 건수가 많지도 않고

성사시키기도 힘들다

요즘 사람들 존나 깐깐하다

나도 할거없어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었다가

인생만 날린 사람임

인생 낭비해보고 싶으면 한번 해도 된다

업무난이도나 강도는 편의점 알바보다 쉽다

하는건 존나 없고 몸은 편한데 가장 중요한 돈이 안된다

많이 버는 달은 임대로만 500~600만원도 버는데

못버는 달은 40만원도 못범

1년 평균 내보면 편의점 알바만큼도 돈안되고

안정적인 직장도 아니라 미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