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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를 알아보자!! [향수추천]

사람의 첫 인상을 좌지우지 하는데는 향수만큼 가성비가 훌륭한 아이템이 없다


나이 서른 먹어서 불가리 블루나 아티산 같은거 올리브영에서 파는거 뿌리고 다닐순 없지않겠는가


굳이 30대라고 표현한건 다름이 아니고 제법 가격이 나가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우디가 어쩌고 저쩌고 니치고 나발이고 간에 전문적인 지식도 가지고 있지 않을 뿐더러 


어설프게 써봤자 인민재판 받을게 뻔하니 개인적으로 느낌 위주로만 적을려고 하니 전문가인 사람들은 뒤로가기를 눌려주길 바란다.


다만 딱 한가지만 짚고 넘어가고 싶은데 


탑노트 - 미들노트-라스팅노트 이렇게 지속시간에 따라 3단계로 향이 변하는데 난 걍 탑-미들 이렇게 밖에 큰 차이를 못느끼겠다.


그리고 일반적인 향수 등급 중에서 오드퍼퓸 위주로 설명하겠다


내 개인적인 취향과 주변 여자들의 반응을 위주로 얘기해보겠다


우선 첫번째 메이커 등판부터 하면 


김치녀들의 상징인 샤넬이다.





1. 샤넬 블루


 

 

추천도:

여자들이 일반적으로 뽑는 존나 조아하는 남자 향수에 항상 상위랭크에 있는 향수다.

하지만 그만큼 가  향 자체가 상남자 스타일이라서 보편적으로 뿌리고 다니기엔 좀 무리가 있다. 일단은 탑 노트가 존나 강렬함 자칫하면 아저씨들 독한 스킨냄새 같기도 하고

더운 여름보다는 가을 겨울에 좀더 적합한 향인거 같다

다만 여자들의 선호도가 상당히 높고 탑에 비해 미들이 부드러워 입문용으로 추천하기 좋은 향수는 분명한거 같다.

오드퍼퓸 가격으로 10만원대인거 같다(백화점 가서 물어보길)


2.샤넬 알뤼르 블랑쉐

 

 

추천도:

개인적으로 알뤼르 옴므 스포츠는 엄청 싫어한다. 왜냐면 사람 많은데 외출해 보면 남자 열에 다섯은 쓰는듯 하다 ㅋㅋㅋㅋ

블랑쉐 같은 경우는 사계절에 어느 복장에 뿌려도 ㅍㅌㅊ 이상은 한다.

그만큼 본인이 밖에서 누군가에게 의해 이 냄새를 맡을 확률은 높지만

필승을 보장해 주진 않지만 패할일도 없는 그야말로 팔방 미인같은 향수다. 가격은 위에 블루랑 비슷했던거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난다

개인적으로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샤넬향에 제일 가까운 모델인거 같다.


3.크리드 실버마운틴

 

 

 

 

 

 

추천도:

이제부터 가격대가 본격적으로 올라간다

크리드 같은 경우는 20 후반대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물론 용량에 따라 다르다


 샤넬 향수의 경우 여자들이 '향수 냄새 좋다~"  이러고 마는데 이제부터 소개하는 녀석들은 "어머! 너 향수 뭐뿌렸어!! " 요정도는 들을수 있는 향수다.

개인적으로 실버마운틴은 별로 비추하는 향수다.
이유는 향 자체가 나쁘지 않은데 뭔가 흔하다. 어디선가 맡아본 느낌도 있고 아무튼 그렇다 내가 처음으로 산 크리드라서 한번 넣어봤다 개인적으로 이거 살 돈이면 히말라야 나 블랑쉐 사는것을 추천한다

3.크리드 히말라야

 

 

추천도:
여름에 뿌리면 진짜 죽는다.
개인적으로 여름향수 끝판왕이라고 생각한다.
여름에 이거 뿌리고 나가면 여자 열에 여덟은 뭐 뿌렸는지 물어본다.
그냥 간단히 표현하면 닉값하는 향수답게 상큼하면서 존나 시원시원하다.
다만 지속력은 다른 크리드 형제들에 비해 좀 약한편인거 같다(이건 실버마운틴도 비슷)
실버마운틴에서 좀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다. 실제로 향수 카페에서 보면 두개가 많이들 비슷하다고 한다.

4. 크리드 어벤투스

 

추천도:
크리드에서 내가 가장 추천하는 향수다.
향 ㅆㅅㅌㅊ  크리드에서 나오는 향수중 가장 마초적인 느낌이 강하다.
내가 아직 태어나서 어벤투스 향 싫어하는 여자 한명도 못봤다. 
크리드 향수 뿌리고 클럽가면 홈런치는 각? ㅇㅈ? 
향 존나 오지고 지속력 훌륭하고 여자들 진짜 좋아한다. 다만 ㅆㅂ 존나 비쌈..
5.톰포드 블랙오키드

 

 

 

추천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브랜드 톰포드다 
옷이며 향수며 그냥 마초적인 느낌이 존나 강하다(톰 포드가 게이라서 그런지 유달리 다른 브랜드 보다 강조한거 같다)

그중에서 블랙 오키드는 그나마 톰포드 향수 중 저렴한 편이다.
선물받아서 쓰고 있는데 블랙 오키드인가 벨벳인가 암튼 씨엘이 쓴다고 했다.
바닐라 향이 강해서 개인적으로 추천해주고 싶진 않은데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좋아했다.
호불호가 강한만큼 살꺼면 시향하고 하루 지난뒤 살것을추천한다

6.톱포드 오드우드

 

 

 

 

 


 

추천도:

마초간지 끝판왕 향수다 어떤 향수보다 이거보다 남성스러운 향은 못맡아본거 같다.
오드 재료 자체가 워낙 비싸서 이것도 가격이 꽤 나간다
이건 산지 1년이 안되서 가격이 정확하게 기억난다 50mm 27만 주고 강남 신세계에서 샀었다
이건 탑보다도 미들부터가 진짜다 ㅋㅋㅋㅋㅋ
솔직히 클럽갈땐 안뿌리는데 소개팅 백전백승 향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가 지속력까지 ㅆㅅㅌㅊ 라 외출할때 뿌리고 나가서 놀다 아침 해장할때 까지도 향이 남아있다
다만 호불호가 어느정도 존재하는 편이기 때문에 꼭 시향을 하고 구매하는걸 권한다.

7.톰포드 타바코바닐라

 

추천도:

어쩌면 이걸 소개시켜주기 위해 글을 쓴거 같기도 하다.
너네 시가 냄새 좋아하냐?? 이건 시가냄새에 바닐라 향이 섞여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ㅋㅋㅋㅋ
역대급 호불호 향수다.
이건 존나 좋아하거나 존나 싫어하거나 둘 중 하나다 물론 난 전자지만
톰포드 향수중 전세계 베스트 셀러 제품이기도 하고 그냥 좋다 ㅋㅋㅋ
여친은 이거 뿌리면 진짜 죽일듯이 달려든다 가까이 오지도 말라고 하고 근데 이거 전 여친이 나랑 시향하고 그 자리에서 사준 향수이기도 하다 ㅋㅋㅋㅋ
그만큼 상당히 호불호가 강하니 여친이 있는 게이라면 강남 신세계나 압구정 갤러리아 톰포드 매장에 은근슬쩍 데리고 가서 같이 시향해보는것을 추천한다

만약 좋다고 반응하면 이건 무리해서 라도 무조건 사는것을 추천 진짜 강추다.


8.딥디크 탐다오
 

 


추천도:

내가 향수 좋아하니까 예전에 아는 여자애가 면세에서 선물로 준건데 아마 많이 팔리는 향수 달라고 해서 산거 같다.
딥디크 제품중에 많이 팔리는 제품이면서 나무향이 나는게 특징이다.
걍 서랍에 넣고 안써서 솔직히 쓸말이 없다.. 
요즘 길에서 가끔씩 맡은 수 있는 향이다.

9.딥디크 우드팔라오

 

 

추천도:

딥디크에서 나오는 제품중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모델이다.
탐다오와 묘하게 비슷하지만 우디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향수
이정도 뿌리고 다니면 주변의 여자들이 뭐 뿌렸냐고 물어볼만 하다.
전체적인 느낌은 폼토드 타바코바닐라+오드우드 같다